인공지능 배달 로봇. (사진=부산롯데호텔)
인공지능 배달 로봇 엘봇. (사진=부산롯데호텔)

[더리포트] 국내 호텔이 인공지능 배달 로봇을 고객 서비스에 투입하기로 했다.

부산롯데호텔은 5일 고객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안전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 배달 로봇 '엘봇'(L-bot)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로봇은 직선거리 10m, 270도 카메라 시야각과 레이저 센서를 활용한 자율 주행으로 장애물을 피해 목적지까지 스스로 이동할 수 있다. 무선인터넷을 통해 고객용 엘리베이터와 연동시켰다.

주로 생수와 어메니티 등 객실 비품이나 고객 요청 물품을 지정된 객실까지 운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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