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 핸들링 모델 독과 홍기태(가운데) 교수 팀.(사진=서정대)
애견 핸들링 모델 독과 홍기태(가운데) 교수 팀.(사진=서정대)

[더리포트] 반려동물 전공 학생들을 위한 교보재 ‘애견핸들링 모델독’이 개발됐다.

서정대학교 학교기업 애완동물센터는 이 모델독을 국내외에서 특허등록한 데 이어 상용화까지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반려동물 관련 교보재는 애견미용용으로 개발된 위그(wig)가 있다. 하지만 애견핸들링 교보재는 없는 실정이다.

애견핸들링 모델독은 지난해 5월부터 학교기업인 애완동물센터(센터장 겸 창작자 홍기태 교수)가 자체 개발해 올해 1월 시제품 개발과 상용화 준비를 마치고 디자인 특허출원을 한 상태다.

이 제품은 반려동물 관련 학생들의 도그쇼와 핸들링 수업에 활용되는 교육용 교보재로 실습에서 실제 사용하는 개를 대체하고 혹한기나 혹서기, 악천후 등 개를 활용할 수 없는 실습환경에서 활용하기 위해 개발됐다.

학교기업 총괄 책임자로 모델독 창작자인 홍기태 교수(애완동물과 교수)는 “학생들이 좀 더 나은 실습환경과 개들의 복지를 우해 교보재를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 고객들의 후기를 분석해 단계별 개선품과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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