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 특허를 내기 위한 서류 작성은 상당히 까다로운 편이다. 이와 관련 일본에서는 특허 출원서의 서류작성 지원 도구를 만들어 편리를 도모할 계획이다.

31일 한국지식재산연구원에 따르면 일본 특허청(JPO)은 개인 및 중소기업 등을 위해 출원서 등의 서류작성 지원 도구인 ‘쓱싹 서류작성’의 제공을 지난 17일부터 개시했다.

JPO는 현재 이용하고 있는 ‘간단 서류작성’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Adobe Flash Player의 서비스 정지(12월 말)에 따라 편리성을 향상시킨 새로운 서류작성 지원 도구를 만들었다.

이 ‘쓱싹 서류작성’) 도구는 소프트웨어를 다운받을 필요 없이 웹사이트 화면에 입력하는 형식을 사용하여 더욱 간단하게 서류를 작성할 수 있다.

기존에 이용하고 있는 간단 서류작성 도구는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받아서 사용했어야 하지만, 이번에 개시한 쓱싹 서류작성은 웹사이트 상에서 사용할 수 있어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하여 설치할 필요가 없다.

또한 출원인이나 발명자 등 정보의 사전 등록과 같은 번거로운 작업을 삭감시켰고, 표시 항목을 순차적으로 입력하는 것만으로 출원서, 신청서 등 서류를 작성할 수 있다.

이번 신규 서류작성 도구는 특허료, 디자인등록료, 상표등록료 등 납부서 작성에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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