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12-03 23:10 (목)
사람 대신 기계가 하는 배추 ‘심기’와 ‘수확’
사람 대신 기계가 하는 배추 ‘심기’와 ‘수확’
  • 서주원
  • 승인 2020.11.19 1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리포트] 농촌진흥청은 배추 생산 과정 가운데 정식(아주심기)과 수확 작업을 기계로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 개발로 기존 기계로 처리할 수 있었던 경운(흙갈이)과 땅 고르기, 피복(덮기), 방제 작업에 더해 인력에만 의존하던 정식과 수확 작업도 기계가 대신할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기술은 자동 정식기 1종, 반자동 정식기 2종 등 정식 기계와 수집형 배추 수확기이다.

이번에 개발한 정식‧수확 기술을 배추 생산 전 과정 기계화 작업체계에 적용할 경우, 배추 생산에 드는 전체 작업 시간은 10아르(a)당 31.5시간으로 나타나 인력으로 할 때(70.9시간)보다 55.6% 줄었다. 생산비용도 10아르(a)당 87만 8,000원으로 조사돼 인력 작업(191만 8,000원)보다 54.2% 절약했다.

농촌진흥청 밭농업기계화연구팀 최용 팀장은 “이번에 선보인 기술의 현장 적응성을 높여 배추 주산지 영농법인과 작목반 등에 우선 보급할 계획이다.”라며, “이를 통해 농촌의 일손 부족문제를 해결하고, 배추 생산성을 높여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