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 독일 특허상표청(DPMA)이 2019년의 개인발명가 특허 출원 현황을 최근 발표했다.

18일 한국지식재산연구원에 따르면 2019년 독일에서 거주지를 갖는 개인발명가의 출원 건수는 총 2,743건이었다. 전체 특허출원의 6.4%를 차지하였으나, 이는 전년대비 3.7%가 감소한 수치다.

기업 및 연구기관을 제외한 개인발명가 출원이 가장 많은 곳은 바이에른으로 655건의 출원이 이루어졌다. 이어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560건), 바덴-뷔르템베르크(482건) 순이다.

이중 바이에른은 주민 10만명 당 5건의 출원을 기록하였으며, 이어서 자를란트가 주민 10만명 당 4.5건, 바덴-뷔르템베르크는 주민 10만명 당 4.3건의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연방 주에 등록된 개인발명가의 특허 비중이 높은 지역은 베를린(25%), 자를란트(23.7%),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23.6%) 순이다.

개인발명가가 특허 출원을 많이 한 기술 분야는 기계공학(39.2%), 부품(14.7%), 전기공학(12.3%), 화학(8.8%) 분야였다. 타 기술과의 융합분야는 24.5%다.

DPMA는 개인발명가의 특허 출원은 독일의 혁신을 위해 여전히 중요하고, 개인 출원인을 위해 최상의 지원활동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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