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20 국민·공직자 아이디어 공모’을 진행, 최종 15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더리포트] 주차면 표시를 기존 네모형에서 핑거형으로 개선해 주차편의를 높이는 아이디어가 광주시 우수제안 공모에 당선되었다.

광주광역시는 ‘2020 국민·공직자 아이디어 공모’에서 우수제안 15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코로나19 극복과 미래변화 대응’을 주제로 국민과 공무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9월14일부터 10월4일까지 총 129건의 다양한 제안이 접수됐으며 주무부서 검토와 제안실무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15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했다.

최고상인 대상은 ‘국민’ 부문에서는 광주시민을 위한 비대면 행사나 일정 등 정보를 하나의 사이트에서 제공토록 제안한 ‘광주 내 온택트 일정 취합 정보 제공 서비스’가 선정됐다.

‘공무원’ 부문에서는 주차면 표시를 기존 네모형에서 핑거형으로 개선해 주차편의를 높이는 ‘주차 스트레스 No! 올바른 주차 Yes!’가 뽑혔다.

광주시는 “창의성과 실시 가능성, 효과성 등이 주로 고려해 심사했다”고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시장표창과 대상 각 200만원, 금상 각 150만원, 은상 각 100만원, 동상 각 5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광주시는 선정된 제안을 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한 정책으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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