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이 ‘제4회 욜드(YOLD) 이노베이션 포럼’을 생중계 한다. 28일 오후 3시, 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다.

진흥원은 지난 7월 매경미디어그룹과 ‘청로경제’ 시대에 부합하는 선제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올바른 시니어 시장의 정착 및 고령친화산업 육성을 위해 전문가 네트워크 및 욜드 이노베이션 포럼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후 욜드 이노베이션 전문가 네트워크 발대식을 시작으로 고령친화산업 육성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포럼을 진행해오고 있다.

1회 포럼에서는 고령자 자립생활 지원 강화를 위한 ‘돌봄서비스 혁신’을, 2회 포럼에서는 욜드 시대의 건강증진, 질병예방을 위한 ‘고령친화식품산업의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되었으며, 3회 포럼은 ‘치매 관련 정책과 서비스 발전 방향’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고령자 주거산업의 미래와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4회 포럼은 고령자를 위한 국내외의 다양한 주거형태와 안전과 연계된 주택 개조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나라 주거산업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주거 시장이 올바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의 역할 등에 대해 관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인구·가구 구조변화와 주거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서형수 부위원장의 축사 및 기조연설이 준비되어 있다. 서 부위원장은 일본의 사례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인구와 가구 구조변화에 따른 주거정책과 케뮤니티케어로 연계되는 복지주택 미래 방향성에 대해 화두를 던질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건국대학교 유선종 교수와 유원대학교 이경락 교수의 포럼 발제가 진행되며, 주거산업이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국토연구원 강미나 주택정책연구센터장이 토론을 이끌어간다.

첫 번째 강연자인 유선종 교수는 노인 주거시장의 이해와 정책 현황을 발표하고, 이어서 발표하는 이경락 교수는 살던곳에서 살기를 원하는 고령자의 특성에 맞는 케어안심주택 및 안전한 주택개조 사례와 시사점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다음 패널토론에는 먼저 발표한 강연 내용을 바탕으로 주거시설을 직접 운영하는 더클래식 500의 이종민 센터장과 시니어주거문화를 선도하는 GS건설 관계자가 토론에 참여하여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한국형 주거산업이 활성화되기 위한 정책적 지원과 방향성에 대해 논의한다.

두 번째 세션은 유망 스타트업, 혁신기업을 소개하는 자리로 ‘메이븐플러스’와 ‘(주)디맨드’, ‘(주)시큐웍스’ 3개 기업의 발표가 진행된다.

한편, 욜드 이노베이션 포럼은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진행되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khiditube)’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포럼에 참여하는 대중과의 소통을 위해 진흥원은 실시간 채팅을 이용한 의견과 질의를 받아 포럼 진행 중간 마다 발제자 및 토론자와 함께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포럼의 발표 자료 등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또는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받아 볼 수 있으며, 포럼 영상은 포럼이 끝난 이후에도 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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