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은 ‘아이디어 융합팩토리’ 사업을 통해 융ㆍ복합 콘텐츠 분야 창작자들의 크라우드펀딩을 지원한다.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은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다.

콘진원은 창작자들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아이디어의 시장성 검증과 판로 개척 및 사업화될 수 있도록 돕는다. ▲크라우드펀딩 전문가 매칭 및 1:1 컨설팅 ▲영상 제작 ▲사진 촬영 ▲홍보 및 마케팅 등이며 100만원 내외이다.

콘진원에서 운영하는 ‘아이디어 융합팩토리’사업은 2014년부터 시작해 지난 6년 동안 총 615건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콘텐츠 제작활동비와 맞춤형 멘토링, 네트워킹, 크라우드펀딩 등을 지원했다. 크라우드펀딩은 2017년 3팀, 2018년 10팀, 2019년 5팀으로 총 18팀이 선정돼 지원받았다. 올해는 13팀으로 지원대상이 확대됐다.

콘진원 기업인재양성본부 박경자 본부장은 “아이디어 융합팩토리 창작자들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시장의 수요와 고객을 검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창작자들의 아이디어가 시장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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