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울 수 있는 타투 솔루션’ 아이디어
‘지울 수 있는 타투 솔루션 Prinker’. (특허청 제공)

[더리포트] ‘지울 수 있는 타투 솔루션’ 아이디어를 상업화한 회사가 최고 유망 지식재산 창업기업에 선정됐다.

특허청은 한국발명진흥회,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7일 ‘제1회 지식재산 스타트업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지식재산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유망한 지식재산을 가진 발명가, 예비창업자의 창업 활성화와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발표한 ‘유망 지식재산 창업기업 10개사’ 선정 결과에 따르면 특허청장상인 최우수상에 ‘지울 수 있는 타투 솔루션 Prinker’를 출시한 프링커코리아가 차지했다. 또한 우수상엔 ‘눈 수정체 훈련기기 오투스(OTUS)’를 출시한 에덴룩스가 선정됐다.

또한 한국발명진흥회장상(3점)과 신용보증기금이사장상(3점)이 수여되는 장려상에는 쉘파스페이스(식물용 광편집 솔루션), 인투시(투시 디스플레이 도어), 텔러스(실시간 운전자 상태분석이 가능한 응급콜 시스템), 웰스케어(스마트 IOT 통증치료 플랫폼: 에피온), 에이비아이(감염병 신속 진단을 위한 분자진단 POCT시스템), 미래메디칼(보행 족압을 감소해주는 반깁스: 엠깁스)이 뽑혔다.

아울러 오렌지메딕스(로봇 및 복강경 수술용 흡인세척장비)와 유펜솔루션(웹 접속 기반의 웹 크롤링 서비스)이 입선에 선정돼 한국발명진흥회 회장상을 탔다.

이 대회는 지난 5월1일부터 6월22일까지 참가공모를 진행해 총 533팀의 예비창업자와 창업팀들이 지원, 53.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창업팀 선발을 위해 도입한 국민참여심사에는 약 2000여명의 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창업자와 국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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