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invisible Facemask'(디 인비저블 페이스마스크). (이미지=서울시) 

[더리포트] 서울시가 개최한 '사회적 건축-포스트코로나 일반 아이디어 공모(이하 ‘포스트 코로나 아이디어 공모’)'의 대상작에 사회적 전염병으로부터 도시 시설과 환경 재구성을 통해 안전한 공공 공원 아이디어가 뽑혔다.

'포스트 코로나 아이디어 공모'는 코로나19 이후(POST COVID-19) 변화될 도시·건축 분야의 선진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이라는 사회적 흐름에 따라 기존 건축․도시의 변화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건축 아이디어가 접수되었다.

심사위원회는 우선적으로 건축의 사회적 역할을 제고 가능한 건축적 아이디어를 우선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공간의 미학적인 부분을 충족시키면서 실제 생활에 적용 가능한 실용성을 염두에 두며 완성도 높은 아이디어를 선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그 결과 대상작엔 Hoang Nhat Anh(베트남)이 제출한 'The invisible Facemask'(디 인비저블 페이스마스크)가 선정됐다. 사회적 전염병으로부터 도시 시설과 환경 재구성을 통해 안전한 공공 공원을 제안한 것이다.

코로나로 인한 도시의 다양한 연결기능의 단절을 공원이라는 사회적 공공장소를 통해 극복할 수 있게 했다.

최우수상에는 ‘김석현(대한민국)’의 '스쿨존'이, 우수상에는 ‘Ghazal Khalighi(이란)’의 'Bus-restaurant'과 ‘김자영(영국)’의 '모두의 내것'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두 달간 진행되었으며 미국, 베트남, 이란, 영국 등 15개국에서 총 104 작품이 접수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프로젝트 서울’ 공모전 홈페이지 또는 ‘내 손안에 서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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