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 배달형 전기자동차 충전 서비스 ’와브(WAB)’와 제품의 인증 및 안전 정보 실시간 제공 서비스 ‘사자(SAZA)’가 산업부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 최고상에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지난 4월 22일부터 8월1일까지 ‘제8회 산업부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개방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성공사례 창출 및 공공데이터의 민간 활용 사례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이디어 기획 및 제품ㆍ서비스 개발 분야에 총 165개팀이 참가하였고, 전문가 서류심사 및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 2팀ㆍ최우수상 6팀ㆍ우수상 6팀ㆍ장려상 5팀 등 총 19팀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으로 대체했다.

배달형 전기자동차 충전 서비스 ‘와브(WAB)’ 화면. (이미지=산업통산자원부)

배달형 전기자동차 충전 서비스 ‘와브(WAB)’는 부족한 전기차 충전소의 인프라를 극복하기 위한 찾아가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앱이다. 제품의 인증 및 안전 정보 실시간 제공 서비스 ‘사자(SAZA)’ - 제품의 인증 및 안전 정보를 활용한 구매자 사용후기 및 평판 정보 등을 제공하는 앱이다.

수상작은 분야별 기술 컨설팅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 참가, 글로벌 시장 진출(KOTRA) 지원, 범정부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 본선 참가 혜택이 주어진다.

산업부 이호준 기획조정실장은 “데이터 3법 개정 및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경제 확산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개인소비정보의 적극적인 개방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신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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