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 제이엘케이(대표이사 김동민·김원태)는 암 영역에 대한 딥러닝 모델 학습 장치 및 방법에 관한 특허를 출원 및 등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암 영역을 분석할 때 다양한 조건에서 촬영한 의료 영상에서 국소적인 특징과 전역적인 맥락에 기초하여 진단한다. 기존의 딥러닝 기술은 단일 영상에서의 국소적인 특징만을 추출하여 분석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암 영역을 추출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와 관련 제이엘케이는 이번 특허에서 다양한 조건에서 촬영한 의료영상에서 국소적인 특징과 전역적인 맥락을 고려하여 학습, 분석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제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 특허로 인공지능이 의료 영상에서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암 영역을 추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CT, MRI 등의 다양한 의료장비로부터 획득한 영상에서 암 영역을 찾는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이엘케이는 세계 최다인 37개 AI 의료 분석 솔루션 기반의 플랫폼 에이아이허브(AIHuB), AI 기반 원격 헬스케어 플랫폼 헬로헬스(Hello Health), 데이터의 수집, 분석, 가공의 전 분야를 아우르는 플랫폼 헬로데이터(Hello Data)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제이엘케이는 이 플랫폼을 이루는 개별 요소의 원천 기술에 대해 88개 이상의 특허를 출원 및 등록한 상태이다. 학습용 데이터 구축 기술, 이미지 전/후처리 기술, 인공지능 알고리즘 기술, 모델 팩킹 및 제품화 기술, 이미지 최적화 기술, 이미지 모달리티 변환기술, 웹 기반 기능 구현 기술, 인허가 설계 기술, 임사시험 개발 기술, 가상 학습 데이터 증식 기술, 인공지능 모델 경량화 기술, 영상기기 연동 기술, 플랫폼 입출력 연동 기술, PACS 연동기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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