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 피하주사제 개발업체 알테오젠은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 제조방법에 대한 권리 특허를 출원했다.

알테오젠은 원천기술인 Hybrozyme의 기술을 이용해 정맥주사용 항체 및 바이오의약품을 피하주사용 의약품으로 대체할 수 있는 신규의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의 재조합 단백질을 전 세계 두번째로 개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미국의 할로자임사가 개발한 PH20 및 알테오젠의 ALT-B4 등 PH20을 기반으로 하는 모든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및 그의 변이체의 제조 방법에 대한 것이다. 향후 타 회사들이 PH20 및 PH20의 변이체들을 복제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이번에 출원한 특허 기술은 인간 히알루로니다제와 이의 변이체의 제조방법에서 배양 조건을 최적화해 효소 활성에 영향을 주는 단백질의 품질 특성을 변화시킴으로, 생리 활성을 가진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의 생산 방법에 대한 기술"이라고 특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에 출원한 특허 기술은 모든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의 생산 기술에 대하여 특정하고 있어 물질 특허만큼의 파급효과가 있어 향후 이 특허가 유지되는 기간 동안에는 경쟁사들이 진입하기에 많은 어려움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알테오젠의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의 플랫폼 기술은 2019년 세계 10대 제약사에 1.6조 규모로, 2020년 다른 10대 규모 제약사에 4.7조 규모로 기술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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