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청년들의 눈높이 맞춘 정책을 발굴하고 반영하기 위해 ‘청년정책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의 주제는 오산시 만 19세~39세 청년에게 적용할 수 있는 △일자리(취업, 창업) 창출 △청년대상 교육·문화·예술 프로그램 △청년 주거문제 해결 방안 △청년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아이디어이다.

오산시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2명 이상의 공동제안도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18일~9월 21일까지다.

오산시 홈페이지에서 제안서를 내려받아 오산시청 아동청소년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관련 부서의 1차 심사, 2차 청년정책 위원회 및 청년평가단 심사, 시민투표 점수 합산을 통해 시상등급을 결정해 오산시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최고의 청년정책상 1명에게는 50만원, 우수 청년정책상 2명 40만원, 공감가는 청년정책상 3명 30만원, 노력하는 청년정책상 4명 10만원 등 총 10명에게 상장과 부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책 제안 공모전을 통해 청년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정책에 대한 체감도를 높이고자 이번 공모전을 계획하게 됐다”며 “시정에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