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 새만금의 사업방향에 대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찾는다.
새만금개발청은 오늘부터 10월 10일까지 ‘새만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학원생과 연구원,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이 공모전은 미래의 흐름을 반영하고 각종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구하고 있다. 구체적으론 한국판 디지털·그린 뉴딜을 실현하는 방안과 새로운 관광수요에 대응할 관광레저용지 개발방안 등이다.
새만금개발청은 방조제 준공 10주년을 맞아 새만금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적 아이디어가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접수는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누리집(‘주요행사’의 ‘행사 참가신청’)을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다.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함께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대상 1명(국토부장관상 및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1명(새만금개발청장상 및 상금 200만 원), 우수상 1명(새만금개발공사사장상 및 온누리상품권 150만 원), 장려상 3명(학회장상 및 상금 각 100만 원)을 선정해 10월 말 시상할 계획이다.
공모전 결과는 11월 중 새만금개발청과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누리집에 게시되며, 선정된 아이디어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로운 문명을 여는 도시라는 비전을 가진 새만금 사업이 1단계를 마치고 2단계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