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 유럽 혁신 지수에서 덴마크, 핀란드,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스웨덴 다섯 나라가 맨 앞 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지식재산연구원에 따르면 유럽 집행위원회(EU Commission)는 최근 ‘2020년 유럽 혁신 스코어보드 (European Innovation Scoreboard 2020)’를 발표했다.

유럽 혁신 스코어보드는 EU 회원국과 기타 유럽국가 및 인접 국가들의 혁신 능력을 측정하는 기업의 혁신활동, 연구혁신(research and innovation) 투자, 인력 및 일자리 요소 등 27개 지표를 비교·분석했다.

출처: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조사대상이 되는 EU 이외의 유럽 국가는 아이슬란드, 이스라엘, 몬테네그로, 북마케도니,  노르웨이, 세르비아, 스위스, 터키, 우크라이나, 영국이다. 비교지표가 되는 인접 국가는 호주, 브라질, 캐나다, 중국, 인도, 일본, 러시아연방, 남아프리카, 대한민국, 미국이다.

이번 유럽 혁신 스코어보드는 2019년 성과를 수치화한 것이다.

그에 따르면 혁신의 리더 격은 덴마크, 핀란드,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스웨덴이었다. 또한 강력한 혁신국가는 오스트리아, 벨기에, 에스토니아,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포르투갈로 나타났다. 아울러크로아티아, 키프로스, 체코, 그리스, 헝가리 이탈리아, 라트비아, 몰타, 폴란드,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스페인은 중간수준의 혁신국가에 머물렀다. 기타 평균의 50% 이하 국가는 불가리아, 루마니아 등이었다.

EU의 27개 회원국의 평균 혁신 수준은 비교대상 인접국들과 비교했을 때 전체 5위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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