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 일본에서 ‘자외선 차단 파운데이션’에 대한 특허분석 결과 시세이도가 1위를 차지했다.

일본 특허조사·분석 전문업체인 Patent Result는 일본 특허청(JPO)에 공개된 ‘자외선 차단 파운데이션’에 대한 특허분석을 실시, 그 결과를 지난 7일 발표했다.

17일 한국지식재산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파운데이션에 자외선 차단기능을 포함하는 것이 핵심 트렌드다.

이에 Patent Result는 자외선 차단기능을 갖는 파운데이션 화장품 전반에 대해 조사하고 기업이 보유한 특허를 대상으로 개별 특허의 주목도를 점수화하는 ‘특허 점수를 이용, 특허의 질적·양적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이 종합순위에서 시세이도가 1위, 고세가 2위, 신에츠 화학공업가 3위를 차지했다.

1위인 시세이도의 주목도 높은 특허로는 ‘미립자 산화아연의 분산이 양호하고 자외선 방지 효과와 마무리 투명성, 안정성이 뛰어난 화장료’, ‘자외선 방어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수중 유형의 유화화장료’에 대한 기술 등이 있다.

2위 고세의 경우 ‘자외선 흡수제 등을 포함한 요철 보정 효과가 있는 화장료’ 및 ‘UV 차단 등의 기능성을 가진 화장료’ 등이 눈길을 끌었다.

3위 신에츠 화학공업은 ‘유화 안정성이나 분산 안정성, 경시 안정성, 피부 밀착성이 뛰어난 자외선 흡수제 등을 배합한 화장품 재료’나 ‘산뜻한 사용감과 동시에 유화 안정성 및 투명성이 뛰어난 자외선 흡수제 등을 포함한 화장품’등이 주목할 만한 특허로 꼽혔다.

이밖에∙ 4위 LOREAL의 ‘선스크린제를 포함한 거품상태의 화장료’가, 5위 노에비아의 ‘자외선 흡수제 등을 포함한, 식물의 추출물로 이루어진 화장료’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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