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 미국 특허상표청(USPTO)이 코로나-19 관련 특허라이선스 플랫폼을 선보였다.

13일 한국지식재산연구원에 따르면 특허상표청은 사용자 친화적 웹기반 지식재산 시장 플랫폼인 ‘파트너쉽을 위한 특허(Patent 4 Partnership)’를 개시하며 코로나-19와 관련되어 라이선싱이 가능한 특허 발명을 공개했다.

파트너쉽을 위한 특허 플랫폼은 다양한 핵심기술에서 혁신의 자발적인 라이선스 및 사업화를 촉진하고, 가치 있는 특허정보의 보급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는 키워드, 발명자명, 양도인, 발행일 등 사용하기 쉬운 다양한 방법으로 정보를 검색하고 정렬할 수 있다.

또한 이번 COVID-19 관련 특허공개와 함께 COVID-19의 예방, 치료 및 진단을 위한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시장에 출시하도록 지원한다.

사용자는 플랫폼의 메인 페이지에 제공된 링크를 통해 의견을 보낼 수 있는 한편 IP 보유자는COVID-19 사태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되는 추가 기술을 제출할 수 있다. 향후 동 플랫폼은 다른 기술을 포함하도록 확장될 예정이다.

USPTO의 안드레이 이안쿠(Andrei Iancu) 청장은 ‘파트너쉽을 위한 특허’ 플랫폼이 IP 권리를 건강과 삶을 위한 솔루션으로 바꿀 수 있는 개인과 기업과의 연계를 가능하게 하는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COVID-19에 초점을 맞춰 동 플랫폼은 혁신이 국가 보건 위급 상황에서 어떻게 국가적 대응에 기여할 수 있는 지 나타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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