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창궐로 온라인 소핑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미 글로벌혁신정책센터에서 안전 쇼핑 팁을 발표했다. (사진=픽사베이)

[더리포트]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감염 확산으로 온라인 쇼핑이 크게 늘고 있다. 이와 관련  미국 글로벌혁신정책센터(Global Innovation Policy Center, GIPC)가 최근 안전한 쇼핑을 위한 10가지 팁을 공개했다.

4일 한국지식재산연구원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의 확산으로 오프라인 매장의 영업시간을 단축하고, 비접촉식 픽업 및 배송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 구매 시장이 더욱 커졌다.

미국 상무부(DOC) 보고에 따르면 2019년 2분기 온라인 구매는 14% 증가하며 이미 온라인 쇼핑이 확대되고 있었으며 식료품, 청소용품, 화장품, 의약품 등 안전을 위한 필수품을 더 많이 온라인을 통해 구매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최근 미국 사법당국은 COVID-19와 관련하여 감염을 방지하지 못하는 인공호흡기, 가짜 마스크, 가운 등을 압수하고, 가짜 치료제에 대한 경고 등을 실시했다.

미국 글로벌혁신정책센터가 밝힌 온라인 쇼핑에 있어서 진정상품과 위조상품을 식별하고 피할 수 있는 팁은 다음과 같다.

1. 본능에 의지 : 진실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좋은 경우 위조상품일 확률이 높다. 2. 안전거래 고집: 지불수단이 정식 웹사이트인지를 확인하는 게 좋다. 3. 누락된 판매세금 감시: 위조 상품의 거래시 세관당국에 대해 보고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4. 중고 시장에서 품질 보증 찾기: 신뢰할 수 있는 리셀러는 종합적인 검사 및 인증 절차를 갖추고 있다. 5. 온라인 의약품 구입시 특히 주의 :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의약품의 96%가 안전 및 법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

6. 해외 구매시 경계 : 해외 제품을 구매시 확인된 판매자 정보 및 안전 거래를 사용하는 지 확인해야 한다. 7. 개인정보보호: 불법 웹사이트의 경우 종종 신용카드 번호 또는 기타 정보를 수집하는 소프트웨어가 설치되는 경우가 많다.

8. 라벨, 포장, 내용물 면밀히 조사 : 유통기간, 안전씰, 보증정보 등을 확인해야 한다. 9. 위조 상품 신고 : 안전하지 않은 불법복제품 및 위조 상품을 신고하자. 10. 정보공유 확산: 앞에서 언급한 방법을 가족, 친구, 동료 등에게 전달 및 공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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