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분야 혁신기업’ 실태조사 결과, AI 분야 매출 증가가 눈에 띄었다. (사진=픽사베이)

[더리포트] DNA분야 혁신기업 매출 평균 증가율은 약 25%였으며 특히 AI 분야는 약 73%로 매우 높았다.

15일 한국지식재산연구원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2019년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분야 혁신기업’ 실태조사 결과와 DNA 분야별 60개 혁신기업을 지난 6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DNA 분야의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구체적으로 조사·분석한 것이다.

조사기간은 2019년 8월 1일~2019년 11월 30일로, 약 4개월간 온라인·대면·전화로 조사했다. 조사대상은 대기업·중견기업을 제외한 중소·스타트업 4,211개 기업이다.

조사결과 ‘DNA 혁신기업’은 기술인력 비중, 매출액 증가율, 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중, 특허보유, 투자유치 등 5가지 측면에서 일반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들 기업의 기술인력 비중은 평균 45,2% 수준이며, 국내 전체산업 34,1%와 비교할 때 높은 수준이었다. 매출 경우, 전년 대비 2018년도 평균 증가율은 약 25%였으며 특히 AI 분야는 약 73%로 매우 높았다.

또한 이들 기업은 평균 5개 수준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중이 높았다.

아울러 벤처캐피탈(VC) 투자를 유치하는 한편, 매출액을 토대로 투자유치 없이도 사업을 이어가는 기업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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