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 세원셀론텍(대표이사 장정호·유승주)은 보존성 및 추출효율을 향상한 의료(생체재료)용 콜라겐 생산기술에 대해 일본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콜라겐 제조 초기단계에 방사선을 조사(광선을 쬠)해 동물 유래 조직을 멸균함으로써 콜라겐의 품질과 추출효율(수득률)을 동시에 향상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회사 측은 재생의료시스템혁신센터의 최적화 및 무균화 공정을 기반으로 콜라겐의 보존성을 높이고, 변성 없이 추출효율을 최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콜라겐의 원료의약품화에서 나아가, 공정기간의 증가나 화학물질의 혼합 없이 생산성을 높이도록 산업적 경제성과 효용성을 배가했다고 덧붙였다.

서동삼 세원셀론텍 재생의료시스템혁신센터장은 "멸균과 수득률 향상이 한가지 제조공정에 의해 효율적으로 동시에 이루어져 산업적 활용가치가 높다"며 "의료용 콜라겐 분야와 콜라겐 기반기술이 확고한 일본에서 특허권을 선점한 것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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