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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2020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부문 3관왕
락앤락, 2020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부문 3관왕
  • 이진수 기자
  • 승인 2020.03.20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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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리포트]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최근 iF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2020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 2020)에서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부문 3관왕을 달성했다.

20일 락앤락에 따르면 이번 레드닷 어워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제품은 기존 텀블러와 다른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주목 받고 있는 ‘메트로 텀블러’와 1~2인을 위한 초소형 살균 가전인 ‘칫솔살균기’ 그리고 올해 중순 국내 출시 예정인 쿡웨어 신제품 ‘웨이브’까지 총 3개다.

회사 측은 “심미성뿐 아니라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기능, 소비자 편의를 높인 제품 혁신성, 환경친화적 요소 등을 두루 높이 평가 받아 모두 본상(winner)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락앤락 ‘메트로 텀블러(Metro Tumbler)’는 세계적인 디자인 컨설팅업체, 데이라이트(Daylight)와 협업으로 출시 초기부터 큰 관심을 모은 제품이다. 기존 텀블러와 차별화된 기능에서부터 디자인까지, 주 사용층인 현대 도시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면밀히 반영했다. 날씬하면서도 위로 갈수록 좁아지는 몸체는 한 손에 잡기 편한 그립 커브(grip-curve) 형태로, 디자인과 기능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켰다.

또한 얼음이 든 음료를 즐기는 미국인에서부터 따뜻한 차를 즐기는 중국인 등 다양한 문화권의 이용자들을 고려해 입수구를 더블 캡으로 디자인,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뚜껑에는 실리콘 소재의 스트랩을 장착해 휴대 편의를 높였고 바닥에 부착한 소음 방지 패드, 일명 사일런스 스토퍼(silence-stopper) 등 이용자를 배려한 세심한 디자인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메트로 텀블러는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칫솔살균기’는 락앤락이 올 1월 선보인 소형가전 제품으로, 1~2인용으로 디자인됐다. 손의 청결을 담당하는 둥글둥글한 비누를 연상시키는 외형으로, 칫솔을 청결하게 한다는 기능적 특징을 담아내며 신선하다는 평을 받았다.

실제 UV-C LED로 유해 세균을 99% 살균하는 기능이 높은 점수를 받았고, 깨질 우려가 있는 기존 수은램프의 위험성을 방지해 환경 및 안전성이라는 측면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한 손에 잡히는 아담한 사이즈로 휴대도 간편하다. 산뜻한 파스텔 색상은 제품의 주요 기능인 깨끗함과 잘 어우러지는 동시에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에도 좋다는 평이다.

‘웨이브(Wave)’는 올 중순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프리미엄 쿡웨어로, 품격 있는 디자인을 갖춘 동시에 사용자의 편의까지 세심히 고려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전체적으로 절제된 우아함을 선사하며, 기능성 바닥 회전면 디자인이 특히 돋보이는 제품이다.

바닥 부분 옆면으로 마치 웨이브처럼 일정한 굴곡이 새겨져 있는데, 심미적으로 우수할 뿐 아니라 불꽃이 고르게 퍼질 수 있도록 실용적 요소까지 갖춰 레드닷 제품 부문을 수상했다.

락앤락 디자인센터 정태락 상무는 “락앤락은 지난해 하반기 BI 변경과 함께 제품 디자인에도 새로운 언어를 적용하며, 2020 독일 디자인 어워드를 시작으로 iF 및 레드닷 어워드까지 올해 저명한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를 잇따라 수상하고 있다”며 “특히 식품보관용기, 베버리지웨어, 쿡웨어, 소형가전 등 4대 주력 카테고리 전반에서 디자인 성과를 보이며 세계적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레드닷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리며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락앤락은 지난 2008년 이후 실린더 텀블러(2018), 쿡웨어 버즈(2017), 유리 보관용기 웨이브 스팀홀(2015) 등 매년 꾸준히 수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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