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 정책기자단 모습.(특허청 제공)

[더리포트] 특허청은 ‘2020년도 지식재산 정책기자단’이 16일 유튜브로 진행된 안내교육(오리엔테이션)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식재산 정책기자들은 과학교사, 청년창업가, 대학생 등으로 구성됐다. 특허,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 이슈와 정책현장을 취재해 블로그에 게재한다.

특허청에 따르면 올해 정책기자단은 ▲젊은 시각으로 ‘Young특허지!’ ▲창의적인 취재를 통해 ‘독특허지!’ ▲지식재산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겠다는 의미에서 ‘氣특허지!’라는 활동개념으로 운영된다.

유튜브 안내교육을 마친 현직 과학교사 이정걸 기자는 “지난해 처음 활동을 시작했는데, 작성한 기사가 국민 관심을 받을 때 보람이 컸고 지재권의 중요성도 느꼈다”고 하면서 ”올해도 지식재산 현장을 열심히 취재해 흥미로운 기사를 많이 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로 실시한 비대면 안내교육 영상은 ▲취재지원계획 ▲기사송고 방법 ▲저작권 유의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박용주 특허청 대변인은 “이번에 활동을 시작하는 지식재산 정책기자단도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쉬운 시각으로 재미있는 기사를 많이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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