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019년 한 해 동안 국제표준특허 43건을 확보하면서 총 누적 국제표준특허 871건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ETRI는 국제표준 제정 39건, 국제표준특허 반영 기고서 21건, 신규 국제 의장단 61석을 확보하며 국내 기관 중 최고 수준의 표준화 실적을 갖고 있다.

ETRI가 확보한 국제표준특허에는 5G 이동통신 분야가 가장 많았으며 예년에 비해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 분야도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이는 그동안 인공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 스마트제조, 디지털트윈,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응용, 서비스 분야의 핵심 기술을 국제 표준화하는데 성공했다는 점을 의미한다.

ETRI 관계자는 “2020년을 사실표준화 활동을 혁신적으로 강화하는 원년으로 삼고 새로운 ICT 미래를 준비하고 선점하는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수요자와 국민 편익을 위한 표준화 활동을 강화하면서 국내 기술력과 표준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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