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 해신홀딩스와 비덱(BDEC 대표이사 김형규)이 함께 추진 중인 블록체인 프로젝트 CVP가 글로벌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BKEX'에 상장되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VP 암호화폐를 상장한 BKEX는 전 세계 5위권 안에 드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200만 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가운데 비티씨킹 테크놀러지(BTC King Technology) 운영사로 암호화폐 거래 뿐 아니라 정기 적금 상품, C2C 등을 지원하는 블록체인 금융 파생상품 서비스 플랫폼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CVP는 글로벌 무역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개개인 무역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기존의 유통, 무역, 판매, 홍보 등으로 나뉜 다양한 유관 업종을 통합하여 시장에 참여하는 새로운 개념의 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한다.

이 뿐만 아니라 CVP는 마이크로 트레이더(Micro Trader)로 불리는 무역 활동 참여자들의 양성을 적극 추진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특히 이들이 활용할 수 있는 전용 플랫폼을 출시함으로써 새로운 판매·유통 채널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또한 팩토링 금융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채권에 유동성을 부여하는 신개념 서비스도 제공한다.

해신홀딩스는 CVP 프로젝트가 미래 사업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또 다른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해신홀딩스 관계자는 "CVP는 알리바바닷컴과의 이커머스 사업 뿐 아니라 핀테크 전반의 기술 및 서비스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프로젝트"라며 "마이크로 트레이더 기반 무역 플랫폼으로 국경 없는 이커머스 금융 플랫폼이란 타이틀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CVP는 3월중 BKEX거래소에 이어 국내 대형거래소에 상장이 예정되어 있다.

 

 

 

저작권자 © 더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