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TV ‘더 세로’.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의 TV ‘더 세로’. (사진=삼성전자)

[더리포트] 삼성전자가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0(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0)에서 금상 2개를 포함해 총 61개의 상을 받았다.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서비스디자인, 인테리어, 건축까지 총 7개 부문에서 디자인, 혁신성,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세계적인 공모전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제품 부문에서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BESPOKE)’와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로(The Sero)’로 금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콘셉트 부문에서 8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17개, 패키지 부문에서 2개 등 총 34개 상을 받았다.

‘비스포크’는 사용자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원하는 색상과 재질, 냉장고 타입까지 자유자재로 구성할 수 있는 모듈형 디자인이,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로’는 모바일 콘텐츠를 대형화면에서 최적화해 즐길 수 있도록 세로 화면에서 가로로 간편하게 전환되는 로테이션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이돈태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그 동안 시대를 반영한 생각, 미래를 그리는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해왔다”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과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고객이 원하는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은 iF 디자인 어워드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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