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무성은 6세대 이동통신시스템을 선도하기 위해 'Beyond 5G' 종합전략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최근 개최했다. (사진=픽사베이)

[더리포트] 일본 정부가 2030년경 도입이 예상되고 있는 ‘Beyond 5G’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하고 있다.

5일 한국지식재산연구원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은 6세대 이동통신시스템을 선도하기 위해 5G 다음세대인 Beyond 5G 종합전략 수립을 위한 ‘Beyond 5G 추진 전략 간담회’를 지난달 27일 개최했다.

그간 총무성은 5G의 본격적인 도입과 보급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세대인 Beyond 5G의 원활한 도입은 Society 5.0의 진전과 국제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이라고 판단해왔다.

또한 이에 대한 논의는 해외에서도 시작되고 있어 국제표준책정절차에 일본이 관여하기 위해서는 도입 시 예상되는 요구나 기술 진보 등을 감안한 Beyond 5G에 관한 종합 전략(로드맵)의 책정을 향한 조기 대응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이번 간담회는 종합 전략의 책정을 위해 예상되는 통신 인프라에 기대되는 사항이나 그 실현을 위한 정책 방향성 등에 대한 검토 실시를 목적으로 했다.

주요 검토사항은 ➀ 2030년대 사회에서 통신 인프라에 기대되는 사항, ➁ Beyond 5G를 실현하는데 필요한 기술, ➂ 일본에서의 Beyond 5G의 원활한 도입 및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한 환경, ➃ 이들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 방향이다.

간담회에선 먼저 Beyond 5G 최고의 성능으로 국제 경쟁력 향상을 논의했다. 데이터 센터 사업의 진화, 무선통신기술의 발전, 6G 인프라에 있어서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등이다.

또한 국제표준화단체(ITU), 미국, 핀란드, 중국, 화웨이, 한국 LG전자,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동향 등 세계의 6G를 둘러싼 동향을 살폈다.

아울러 Beyond 5G시대에는 DC의 지역 분산화가 일어나고 지방에서 발생한 트렌드와 함께 여러 지역 산업의 창출을 향한 움직임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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