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 삼화페인트공업(주)(대표이사 사장 오진수)은 최근 플루오르화 메타크릴레이트 화합물의 제조방법(The manufacturing process of fluorinated methacrylate compounds) 국내 특허를 취득하고 30일 공시했다.

플루오린(불소)을 함유하고 있는 메타크릴레이트는 발수성과 내오염성이 요구되는 페인트, 발수/발유성이 요구되는 직물, 광학재료, 플라스틱 신소재 등에 폭넓게 사용된다.

기존 플루오르화 메타크릴레이트 화합물 제조방법에서는 반응할 때 고온조건(95℃)에서 반응을 수행하고, 발열 황산을 다루기 때문에 특별한 장치가 필요하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삼화페인트는 본 발명을 통해 메타크릴레이트 화합물을 제조하는 데 있어 상온에서 반응을 수행하며, 반응 중에 생기는 부생성물을 최소화해 고수율, 고순도의 플루오르화 메타크릴레이트 제조가 가능하도록 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이번 발명에 따라 제조된 고수율의 메타크릴레이트 화합물은 페인트, 직물, 광학재료, 플라스틱 신소재 및 콘택트 렌즈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어 화학관련 산업 전반에 걸친 신규수요 창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