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 블록체인 전문 기업 링카가 위메이드트리와 손잡고 공동 개발한 ‘위믹스 월렛’을 정식 출시한다.

위믹스 월렛은 ‘게임으로 진입하는 게이트웨이’이자 ‘게임 아이템 거래’, ‘토큰 거래’ 및 ‘암호화폐 지갑 기능’ 등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링카가 위메이드트리는 지난해 8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구축 및 운영 등을 위한 포괄적인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위메이드트리는 누적 이용자수 5억명 이상인 위메이드 대표 IP(지식재산권)인 ‘미르의 전설2’(중국명 전기) 등을 블록체인 기술과 접목시켜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를 선보였다.

링카는 금융권 출신들이 설립한 블록체인 전문기업으로, 작년 7월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복합결제 시스템’, ‘링카 디앱PG 서비스’를 내놓은 바 있다. 암호화폐는 물론 평소 친숙하게 사용하고 있는 신용카드나 포인트 등으로도 디앱 서비스를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다.

링카 관계자는 “위믹스 웰렛은 블록체인이나 암호화폐를 모르는 일반 고객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블록체인이 실생활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게 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아직 블록체인을 도입하지 않은 디앱 사업자나 대형 커머스 사업자 등도 링카의 월렛 기술과 서비스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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