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국내 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특허가 소멸했지만 현재까지 제네릭 의약품이 출시되지 않은 의약품 목록을 공개한다.

22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공개는 특허 존속기간이 만료되었거나 무효 등으로 특허권이 소멸된 463개 품목 중 제네릭 의약품이 출시되지 않은 239개 품목의 정보다. 내역은 화학의약품 147품목, 생물의약품 85품목, 한약제제 7품목 등이다.

공개 정보는 의약품명, 주성분명, 제형, 분류번호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정보공개로 제약사가 손쉽게 특허만료 의약품을 확인해 제네릭 의약품을 개발하는데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나아가 제네릭 의약품이 확대돼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