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 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는 자기분석 및 전공별 기업 동향 분석방법을 습득하기 위한 ‘페르소나(Persona) 취업경험 디자인 캠프’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4차례에 걸쳐 실시하는 이번 캠프엔 한남대 대학일자리센터 임상훈 교수가 개발한 취업전략과정으로 마련했다. 임 교수는 재학생 40여 명과 함께 페르소나 기반 시나리오 분석 및 전략적 사고 방법에 기반한 역량을 개발한다.

경험디자인(UX) 방법론의 일종인 페르소나 기반 시나리오 기법은 가상의 인물인 '한남人 페르소나'를 도출하고, 학생으로 하여금 객관적 입장에서 취업전략을 설계하게 한다.

특히 재학생들이 진로설계와 취업준비 및 사회진출을 위한 우선순위를 스스로 정하기 위해 전공별 팀 활동을 통한 실현 가능성, 시급성 등을 고려, 필요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등 주도적으로 참여해 프로그램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는 “페르소나 취업디자인캠프는 기존의 취업 준비를 위한 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와는 달리 근본적으로 대졸 신입사원에게 요구되는 핵심역량 등을 습득하게 하는 방식”이라며 “이를 통해 취업전략을 설계하고 효과적인 사회진출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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