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경이 제공
질경이 제공

[더리포트] 여성 건강 전문 기업 질경이가 제 13회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 생명공학·여성케어 부문에 선정되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은 국내 우수특허 기술을 장려하고 사업화에 성공한 제품 및 기업을 적극 육성, 발굴하기 위해 제정됐다.

13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각 분야별로 전문성과 기술력, 상품시장 마케팅,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난 12월 19일 수상 기관 및 기업을 선정했다.

질경이는 Y존 케어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성 외음부 마스크 팩’에 대한 특허를 획득한 바 있다. 이번 상으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평이다. 수상은 지난 2014년에 ‘질염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및 이의 용도’로 생활부문에 선정된 이후 두 번째다.

질경이의 ‘여성 외음부 마스크팩’은 왁싱이 보편화 되어 있는 유럽과 외음부 착색에 따른 미백 관리 니즈가 강한 아시아 및 중동에서 큰 수요가 기대되고 있다. 질경이는 해당 기술을 통해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질경이는 외음부에 특화된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국내∙외 외음부 케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중국 타오바오 몰에 3차례 걸쳐 선보인 질경이 제품 2만여개가 완판됐으며, 태국에서는 질경이 대표 여성청결제 ‘질경이 프로’와 ‘이너밸런스’가 의료기기로 등록돼 태국을 기점으로 동남아시장 내 성장이 점쳐지고 있다. 또한 질경이 의약품 개발부에서는 무항생제 질염치료제 개발, 여성 Y존 건강 관련 특허 등 R&D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질경이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질경이는 여성 건강 전문 기업으로서 외음부 케어와 관련된 뛰어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무던히 노력했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아 무척 기쁘며 앞으로도 질경이 제품을 믿고 사랑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계속해서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