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 대한 특허 자산을 질적·양적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도요타가 1위를 차지했다. (사진=픽사베이)

[더리포트] 일본의 자동차 분야에 등록된 특허의 가치를 평가한 ‘특허 자산 규모’ 순위에서 도요타가 1위를 차지했다.

19일 한국지식재산연구원에 따르면 이는 일본 특허조사·분석 전문업체인 Patent Result가 지난 1년간 자동차 분야의 기업을 대상으로 각 사가 보유한 특허 자산을 질적·양적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특허자산규모는 각 대학·연구 기관 등이 보유한 유효 특허를 자산으로 파악하고 그 종합력을 판단하기 위한 지표다. 특허 점수에 특허 만료까지 남은 기간을 곱해 기관 당 총 점수를 집계한다.

1위 도요타 자동차는 내연기관의 미연소 연료량에 대한 기계학습 장치, 사용자의 행동정보와 생체정보 등의 생활정보를 라이프 로그 데이터로 기록하는 시스템 분야에서 주목도가 높은 특허를 가지고 있다.

2위는 혼다로, 운전자의 거동에 응답하는 시스템 및 방법에 관한 기술, 배기 정화 관련 기술 분야에서 주목도가 높은 특허를 가지고 있다.

3위 마쓰다는 스크류가 없는 주변 부품 등의 물체를 보호할 수 있는 접합구조, 반(半)난기3) 상태에 있는 엔진에 신속하게 시동을 걸 수 있는 엔진의 시동 제어 장치에 관한 기술이 주목도가 높은 특허로 확인 되었다.

 

저작권자 © 더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