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일반부 대상 디자인글꼴 : ‘세신과 180도 리클라이닝 기능을 갖춘 케어 효율성과 사용성이 개선된 고령자용 목욕의자 디자인’ (사진 부산디자인진흥원)
'2019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에서 일반부 대상 디자인글꼴 : ‘세신과 180도 리클라이닝 기능을 갖춘 케어 효율성과 사용성이 개선된 고령자용 목욕의자 디자인’ (사진 부산디자인진흥원)

[더리포트] 부산디자인진흥원은 ‘2019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IBDA·입다)’를 4일~ 6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전시 개막은 내일 오후 4시 부산디자인진흥원 1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6층 이벤트홀에서 시상식과 디자이너의 밤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이번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는 38년 동안 지역디자인계의 사랑을 받아온 부산산업디자인전람회를 국제대회로 발전시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7개국 1429점의 작품이 접수돼 전년보다 600점 이상 많은 작품이 출품됐다.

일반부 대상은 디자인글꼴에서 출품한 ‘고령자용 목욕의자 디자인’이, 학생부에는 부산조형예술고등학교 강지윤 학생의 ‘어린이 도서관 공사 가림막 디자인’이 선정됐다.

1차와 2차에 걸쳐 진행된 심사결과 커뮤니케이션디자인(시각디자인), 제품디자인, 환경디자인, 공예디자인, 패션디자인, 학생부, 초대·추천작가 총 7개 부문에서 319점이 선정된 작품들을 전시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2019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 시상식에서는 개그맨 김영민씨의 공연과 부산지역 대표 밴드인 ‘밴드 흥’의 보컬과 경쾌한 음악으로 흥겨움이 가미되어 디자인과 대중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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