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특허청이 3일 서울 삼성동 스페이스쉐어 대치센터에서 국제출원 설명회를 개최한다.

2일 특허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기업 지재권 담당자, 변리업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특허, 상표, 디자인 분야의 국제출원 제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해외 지재권 보호 및 분쟁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련 절차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특허·상표·디자인 국제출원 제도 설명 외에, 해외 지재권 분쟁대응 방법을 소개해 중소·벤처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특허청은 오는 10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협력해 변리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ePCT 출원인 및 관청을 위한 PCT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포털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현성훈 특허청 정보고객지원국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해외 지재권 분쟁 사례를 통해 알 수 있듯이 기업의 해외 지재권 확보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면서 “특허청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손쉽게 지식재산권을 획득하고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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