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 특허심판원이 이달부터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심판 안내서비스를 실시한다.

2일 특허심판원에 따르면 새 서비스 내용은 심판절차 안내, 심판서류 처리 상황, 심판제도 소개 등이다.

이는 유선안내 수신 중 전화가 끊어지거나 안내사항이 길어질 경우 전달의 부정확성 등으로 인한 불편함을 없애기 위한 차원이다.

이번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는 최대 1000자까지 상세한 정보를 제공, 고객들에게 필요로 하는 시점에 원하는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특허심판원, 공익변리사 특허상담센터 등의 홈페이지 링크 바로가기, 특허고객상담센터 전화하기 기능 등을 신설, 고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카카오톡 앱을 사용하지 않는 고객이나 카카오톡 수신 오류 시에는 문자메시지를 대체 발송한다.

박성준 특허심판원장은 “앞으로 알림톡 서비스 환경을 확대·구축해 심판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함으로써 수요자 관점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