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제공

[더리포트] 롯데정밀화학이 요소수 제품 유록스 파우치 용기의 스파우트 디자인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허 품목은 최근 출시한 승용차 전용 ‘유록스 프리미엄 3.5ℓ’ 파우치 용기의 스파우트다. 상단에 달린 손잡이로 이동과 휴대가 간편하고, 길게 뻗은 스파우트(주둥이)를 주입구에 쉽게 꽂을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되어 있다.

디젤승용차 운전자가 간편하게 요소수를 주입할 수 있으며, 특히 여성 운전자가 요소수를 흘리지 않고 깔끔하게 주입할 수 있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최근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프리미엄 수입 디젤차를 비롯해 팰리세이드, 싼타페, 모하비, 셀토스, GV80 등 디젤 승용차가 늘어남에 따라 불순물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상비용으로 차내에 구비하기에도 편리한 승용차 전용 프리미엄 3.5ℓ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요소수는 디젤차의 선택적 촉매 환원(SCR) 시스템에 쓰이는 촉매제로 배기가스의 미세먼지 원인 물질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을 줄여 대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준다. SCR 장치가 달린 디젤차의 경우, 요소수가 부족할 시엔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SCR 장치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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