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 KAIST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활발한 대학 특허권자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KAIST는 지난달 29일 글로벌 지식재산권 관련 콘텐츠 제공 매체인 IAM 통신에 의해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IPBC 아시아 행사에서 아시아 지역의 분야별 지식재산(IP) 리더로 선정되었다.

12일 한국지식재산연구원에 따르면 IAM 통신은 아시아 지역 지식재산 시장에서의 새로운 라이선스 거래, 대형 포트폴리오의 이전, 소송 동향 등 기업의 지식재산 활동을 파악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의를 실시하여 IP 리더를 선정했다.

지난 1 년간 IP 가치 창출 분야에서 다양한 업적을 달성한 각 분야 수상자와 수상 이유는 다음과 같다.

‣자동차 분야 Denso-주요 제품의 가격 차별화를 지원하기 위해 특허출원을 증가시키고 있으며 업계의 주요 라이선싱 업체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전자 분야 Canon-일본 최대의 특허 포트폴리오 소유업체. 스타트업과 일련의 거래를 수행했다. 이로 인해 IP 거래가 수익 창출에 관한 것만은 아니라는 인식을 심어줬다.

사진=픽사베이

‣의료 및 생명공학 분야 Dr Reddy's-여러 제품에 대한 해외 권리를 1억 달러가 넘는 거래를 통해 판매했다.

‣인터넷 및 소프트웨어 분야 Tata Consultancy Services- 인도의 IT 서비스 부문에서 최고의 IP 제작자일 뿐만 아니라 Industry 4.0 시대에 IP 전략을 위한 정교한 새로운 프레임 워크를 개발한 뛰어난 리더다.

‣대학 / R&D 기관 KAIST-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활발한 대학 특허권자로 부상하고 있다.

‣반도체 Mediatek -대만의 칩 설계자. 증가하고 있는 칩 관련 분야의 소송을 극복하기 위해 필립스와 Provenance와 같은 포트폴리오를 선택하여 보다 더 적극적인 특허 시장의 플레이어로 선정되었다.

‣산업(Industrials) LG 화학-대표적인 리튬이온배터리 제조업체로 올해 분리막 기술 라이선스를 따내면서 중국 내 주요 전화 배터리 공급업체인 ATL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동통신 삼성전자- 2019년 내내 세계 최고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 위해 제3자의 특허 거래를 계속 활용했지만 라이선스 계약 또는 소송 합의의 일부로 여러 차례 자산을 처분하기도 했다.

‣지식재산 거래 Oppo 및 Ericsson-Ericsson의 포트폴리오에 대한 전 세계 권리를 확보하여 운영의 자유를 한층 더 높였으며 이 과정에서 수백 개의 특허를 수집했다.

‣개인 YP Jou-중국과 그 지역에 걸쳐 IP 가치 창출의 분야를 진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수행했다.

‣팀 Panasonic-소속 IP 팀은 일본의 IP 가치 창출 표준을 계속 설정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의 특허거래에는 라이선싱 비즈니스와의 오랜 관계의 지속과 중국의 신흥 회사와의 거래가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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