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가 사이버 공격을 방지하기 위한 직장 내 실천방법을 내놓았다. (사진=픽사베이)

[더리포트]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10월을 ‘국가 사이버안보 인식의 달(National Cyber Security Awareness Month)’로 선언했다. 이를 기념하며, 미국 상무부(U.S. Department of Commerce, DOC)가 사이버 공격을 방지하기 위해 직장 내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이버 보안 유지 방법을 소개했다.

1일 한국지식재산연구원에 따르면 그 배경은 사이버 공격의 발생 시 기업이 입는 상당한 재정적 손실에 있다.

이에 상무부는 보안유지 방법으로, 기업 정보에는 일반적으로 개인 데이터와 독점 데이터가 혼재되어 있으므로 개인 정보를 기업 정보와 같이 취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스마트(smart)’나 데이터 기반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보안 대책은 직원이 올바르게 사용할 경우에만 효과가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하며, 기술은 한계가 있다는 점을 인식하는 게 중요하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소프트웨어를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를 하여 정보에 대한 안전성을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비정상적인 출처를 경계하고 알 수 없는 링크를 클릭하지 말고 의심스러운 메시지를 즉시 삭제하라고 덧붙였다.

미국은 사이버 공간의 보호가 국가 안보와 경제적 안정성에 필수적이며 개인이 다양한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개인의 기기, 기술 및 네트워크를 보호해야 하는 책임을 갖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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