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불안해서...' 나홀로족은 가장 유익한 발명품으로 창문잠금장치를 꼽았다. (사진 특정 제품 홍보사진)
'늘 불안해서...' 나홀로족은 가장 유익한 발명품으로 창문잠금장치를 꼽았다. (사진 특정 제품 홍보사진)

[더리포트] ‘나홀로족을 위한 최고의 발명품’에 창문 안전 잠금장치가 선정됐다.

특허청 페이스북을 통해서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나홀로족을 위한 최고의 발명품’ 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발명품은 창문 안전 잠금장치였다.

나홀로족을 위한 발명품 2위는 미니 불판식탁, 3위는 소파베드, 4위는 창문 가리개, 5위는 신발 살균기였다. 안전과 식생활에 필요한 상품들이 상위권에 선정된 셈이다..

이번 투표는 특허청이 투표참여자가 미리 선정된 15개 후보 발명품 중 3가지를 댓글로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5개 후보 발명품은 냄비 스트레이너, 스마트 진공 가전기기, 칼질용 골무, 오뚜기 국자, 창문 안전 잠금장치, 탈부착 빗, 스트류 행거, 미니 불판식탁, 신발 살균기, 창문 가리개, 소파베드, 신발 수납걸이, 다용도 양말 속옷걸이, 휴대용 수동 믹서기, 아이디어 벽걸이 선반 등이다.

투표에는 일반 국민 477명이 참여해 1429개의 유효응답을 얻었다. 창문 안전 잠금장치는 전체 유효응답의 19.10%인 273표를 차지했다. 이 제품은 창문을 좌우로 열고 닫는 창문틀에 설치해 창문이 열려있는 상태에서 더 이상 열리지 않게 고정하는 장치로 외부 침입 및 어린이 추락사고 방지 등을 위해 사용된다.

투표자들은 댓글을 통해 ‘2층에 살다보니 문을 닫고 있어도 늘 불안했는데 안전 잠금장치 해두면 안심이 될 거 같아요’, ‘안전이 가장 신경쓰이는데 그 부분 해결해줘서 꼭 필요해요’ 등 나홀로족의 안전을 챙겨줄 수 있는 아이템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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