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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대면 대박‘ 손정의가 주목하는 4개 기업 'AI 비즈니스'
‘손 대면 대박‘ 손정의가 주목하는 4개 기업 'AI 비즈니스'
  • 김태우 기자
  • 승인 2019.09.20 1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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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리포트] 일본 최고의 부자이자, 세계 경제의 흐름을 꿰뚫으면서 미래를 통찰하는 혜안을 지닌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주목하는 ‘AI 전략 종목’이 화제다.

코트라(KOTRA)는 최근 소프트뱅크 주식회사가 주최하는 IT솔루션 쇼케이스 이벤트‘Softbank World 2019’의 현장을 취재했다.

손정의 회장은 이 행사에서 AI 활용이 타국보다 늦은 일본이 “빨리 이 혁명을 따라잡아서 앞질러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소프트뱅크가 힘을 쏟고 있는 4개 기업의 주요 AI사업을 통해 손 회장의 큰 그림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리포트를 요약 소개한다.

Vision Fund 투자 4개 기업 중 하나인 Plenty의 실내 야채공장. (사진=Plenty 홈페이지)

소프트뱅크, AI 특화해 다발적인 집중투자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에서 가장 눈길을 끈 부분은 손정의 회장의 첫날 기조연설이다.

특히 이 시간에 소프트뱅크가 힘을 쏟고 있는 4개 주요 기업의 CEO가 등단해 AI활용 방식에 대해 소개했다. 이 회사들은 소프트뱅크가 운영하고 있는 ‘Vision Fund’로부터 투자를 받은 기업이다.

최근 소프트뱅크는 AI에 특화해 다발적인 집중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그 대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급성장하고 있는 No.1 기업, 또는 이에 필적하는 기업이다. 소프트뱅크는 이들에게 투자하여 그 투자처의 시너지(군) 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Vision Fund 출자기업 중 OYO Hotels의 Ritesh Agarwal는 약년 25세이며, 가장 빠른 속도로 세계 최대의 호텔왕이 되어가고 있는 청년 CEO다.

2013년 설립 당시에는 호텔과 제휴해 일부 방을 OYO룸으로 커스터마이징해서 제공했다. 현재는 호텔 전체를 빌려 운영하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도의 핀테크 기업 Paytm은 보험의 스몰티켓을 론칭하여 100년 뒤 인도 내 최대기업으로 성장했다. 이후 모바일 은행도 만들었으며, 1년 만에 국내 최대의 은행으로 발돋움했다. Paytm은 일본에서 운영하고 있는 모바일결제 서비스 Paypay와 제휴 중이다.

급성장하고 있는 인도 최대 호텔 OYO Hotels 내부 전경.

혁신적인 소규모 공간의 실내 야채공장 눈길

Vision Fund 투자 4개 기업은 AI를 효과적으로 이용해 빠른 스피드로 성장했으며, 투자를 받음으로써 효율적으로 협력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OYO Hotels : 인도 최대 호텔로 2013년 창업, 80개국 800도시에서 2만 3,000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인테리어 디자인을 AI로 분석해 호텔 관리 부문 중에서도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객실청소 방식을 개선했다. 이로써 객실 가동률 높였다.

Grab : 동남아시아 교통문제를 AI로 해결, 동남아시아판 Uber로 불린다. 자동차 배차서비스를 운영하고, 노동환경을 정비해 운전사 본인이 목표하는 월 수입액에 맞춰 운전 스케줄을 관리한다. 교통정체 해소와 저소득자의 안정적인 생활을 양면에서 개선했다.

테이크아웃·딜리버리 서비스에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AI로 레스트랑 이용자 취향 분석 및 요리의 테이크아웃·배달 시스템을 향상시켰다.

Paytm : 인도 최대 모바일 결제기업이다. 전자결제, 전자상거래 서비스 등을 운영 중이다. 1년 만에 인도 최대 금융망을 조성했다. 중국의 Alibaba그룹, 일본의 소프트뱅크로부터 자본을 받았다. 각종 노하우를 융합해 인도에서 결제 서비스 유저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Paytm 가맹점인 병원에서는 스마트폰으로 진료비를 의료보험을 이용해 지불할 수 있다. 1년 만에 인도 최대의 지점망을 구축했다. 일본에서는 Paytm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Paypay(소프트뱅크와 야후가 합병 설립)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Plenty : 혁신적인 소규모 공간의 실내 야채공장(온실 식물재배)으로 무농약 야채·과일 재배하는 사업을 한다. AI로 야채·과일의 영양가와 성장 속도, 맛을 조정할 수 있다. 일반 야채공장에 비해 95% 절수를 실현했다.

AI와의 융합으로 수확량을 종래 350배 높였으며 농작물(400만종)을 64억 가지 방법으로 재배한다. 도시 부근의 협소한 규모에서 높은 품질의 농작물을 효율적으로 기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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