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 야간 산행을 하다 길을 잃었다 치자. 타인이 식별하기 쉽게 야간에도 빛을 내는 옷이 있다면 구조 확률은 좀 더 높아질 것이다.

태양광 충전 재킷(Solar Charged Jacket) 'Vollebak' 야간 야외 작업자에게 필요한 제품이다. 자신의 위치를 타인에게 드러내야 할 상황에서 빛을 발한다.

이 재킷은 타임지가 2018년 최고의 발명품 및 올해의 스포츠 용품으로 뽑은 아이템이다. 말 그대로 원리는 식물처럼 낮에 태양광을 저장했다가 밤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태양빛으로 충전해서 밤에 빛을 내는 옷. (사진 출처= Vollebak)
태양빛으로 충전해서 밤에 빛을 내는 옷. (사진 출처= Vollebak)

재킷 재질이 인광 성 화합물로 제작되어 빛을 빠르게 저장한다. 하루 동안 바깥에서 착용하고 있으면 저절로 충전이 된다. 흐린 날이나 창문 가까이 두어도 충전이 가능하다.

그리고 시간이 경과 따라 천천히 다시 방출한다. 충전 양에 따라 녹색, 은빛 녹색 흰색으로 바뀐다. 발광은 약 12시간 가능하다. 방수, 신축성, 통기성이 뛰어나고 부드럽고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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