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 삼성전자가 태양 및 몸의 열로 에너지를 얻는 스마트 의류에 대한 특허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4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특허청은 삼성의 스마트웨어와 관련한 특허 출원을 발표했다.

삼성은 특허 출원 청구를 통해 이 스마트웨어가 전자 장치와 결합 된 웨어러블 스마트 의류라고 밝혔다.

이 스마트 의류 기술은 옷감의 직물이 센서, 와이어, 배터리, 안테나, 디스플레이 및 입출력 장치와 결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전기 에너지를 생성하는 에너지 수확기를 포함하는 착용 가능한 전자 장치를 확보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 의류. (그래픽=미국특허청)
삼성전자의 스마트 의류. (그래픽=미국특허청)

좀 더 구체적으로 보면, 이 스마트 의류는 혈압계, 체온계, 심박수 측정기 등과 같은 의료 응용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다. 더불어 음악이나 비디오, VR 헤드셋 또는 안경 사용을 위한 컨트롤을 제공 할 수 있으며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제어 할 수있는 기능이 있다.

특히 사용자의 모션, 즉 걷기 및 달리기 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얻을 수 있고 스마트 안경이나 스마트 폰과 같은 액세서리의 전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공원에서 간단한 하이킹이나 조깅을 하면 에너지 수확기를 통해 스마트 폰과 같은 장치에 전원이 공급되어 전력을 생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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