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 올해 19번째를 맞는 2019 여성발명왕 엑스포(EXPO)에서 김치전문기업 ㈜한성식품이 자사의 ‘특허김치’와 함께 다양한 전통김치를 선보였다. 이번 엑스포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다.

한성식품은 전 세계 여성발명인의 발명품 및 특허기술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전시회에서 독보적인 김치 기술력을 알렸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한성식품은 ▲포기김치 ▲갓김치 ▲열무김치 ▲총각김치 등 한국 전통 김치 4종의 시식코너를 운영해 엑스포 참여자들과 세계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일 이낙연 총리와 박원주특허청장(왼쪽 첫번째), 이인실 한국여성발명협회장(왼쪽 네번째)에게 김순자명장이 한성식품 특허김치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한성식품 제공)
지난 20일 이낙연 총리와 박원주특허청장(왼쪽 첫번째), 이인실 한국여성발명협회장(왼쪽 네번째)에게 김순자명장이 한성식품 특허김치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한성식품 제공)

한성식품 대표인 대한민국 김치명장 1호 김순자명장은 30여 년 동안 김치를 연구, 개발해왔다. 그동안 특허 등록된 김치는 26종에 달한다. 김치 기술 및 특허와 관련해 국내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여성발명훈장을 받은 바 있고, 2000년에는 국무총리표창, 2009년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성식품 관계자는 “여성 CEO이자 김치명장이 이끄는 한성식품이 이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한국 전통식품 김치의 발전 가능성을 더욱 알리고, 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김치들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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