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 마이크로소프트(MS)가 터치 스크린이 달려 있는 스타일러스 펜 특허를 자국에서 취득했다.

17일 미국 특허청(USPTO)에 따르면 이 특허의 이름은 ‘디지털 잉크 장치의 동적 상호작용 적응(Dynamic Interaction Adaptation of a Digital Inking Device)’이다. 2017년 12월 출원 했으며 지난 주 미국 특허청에 등록됐다.

미국 특허청에 특허 등록된 MS의 스타일러스 펜. (그래픽=미국특허청)

둥근 펜과 사각형 펜 두 가지 디자인으로 신청된 이 스타일러스 펜은 화면에 터치 스크린을 탑재해 펜의 두께나 색상을 터치해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호환 기기와 연결되면 서피스 펜의 배터리 잔량을 보여주고 펜 종류, 선 굵기, 색상 등을 터치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화면을 통해 이메일 알림이나 배터리 상태를 표시해 주며 다양한 UI 옵션을 제공한다. 

시장에서는 해당 특허 기술이 태블릿과 호환되는 MS 서피스 펜에 적용된다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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