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 특허심판원은 다음 달 5일 유럽·중국·일본의 심판원장을 초청해 특허심판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특허심판 관련 주요 관심 사항과 사례 및 정책을 중심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4개국 심판원이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한다. 특히 각국의 공통 사항인 심판물량 증가에 따른 대책과 심판품질의 제고에 대한 논의가 전개될 전망이다.

행사엔 박성준 특허심판원장, 유럽특허심판원장 칼 조셉슨(Carl Josefsson), 중국 전리복심 무효심판부 거 슈(Ge Shu) 심판부장, 일본 특허심판 부장 리코 이마무라(Reeko Imamura) 등 4개국 심판 분야 대표와 수행단, 국내기업의 지재권 담당자와 변호사, 변리사 등 국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성준 심판원장은 “이번 세미나가 특허심판 고객에 더 나은 심판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분쟁 해결을 위한 중요한 시기로 특허 선진국과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허심판원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앞으로도 국제 수준의 심판 품질 제고와 심판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식재산 선진국의 심판원 간 협력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아갈 예정이다. 문의 심판정책과 국제협력 담당(041-481-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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