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엑스포 2018'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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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포트] 증강현실(AR)이 기업의 서비스 관리 품질 향상과 순익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PTC는 리서치 기관 애버딘 그룹(Aberdeen Group)과 공동으로 만든 연구 보고서 ‘양질의 서비스 관리를 위해 선두 기업이 증강현실을 이용하는 방법’을 인용해 증강현실을 이용하고 있는 기업들이 1년 전에 비해 상당한 수준의 성장률과 순익 개선이 이뤄졌다고 최근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AR을 사용하는 서비스 조직은 고객 유지, 고객 만족도 및 연간 매출 개선 전반에 걸쳐 비사용 조직보다 훨씬 더 나은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선두 기업들은 컴플라이언스 관리 및 SLA 준수를 비롯한 성과 측정치 전반에서 다른 기업들에 비해 평균적으로 25% 더 나은 결과를 보였다. 이어 선두 기업 중 34%가 AR이 적용된 훈련을 활용하고 있고 31%는 현장 지도에 이용하고 있으며 25%는 AR을 기반으로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현재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증강현실을 활용하는 기업의 82%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PTC 짐 헤플만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증강현실은 기술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부문 중 하나로, 이를 채택하는 기업들은 상당한 수준의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인더스트리얼 영역의 기업들이 제품과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새로운 증강현실 역량을 활용함으로써 고객 체험을 개선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하는 한편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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