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를 높이는 일 공부> 하마다 히데히코 지음 | 정지영 옮김 | 중앙북스

[더 리포트=박세리 기자] 유능한 비즈니스맨은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는다. 직장의 실적에 큰 영향을 주는 중요도뿐만 아니라 명함 교환하는 순간도 다르다.

<성과를 높이는 일 공부>(중앙books.2017)의 저자는 16년 동안 2만 5000명 이상의 비즈니스맨을 교육한 커리어 컨설턴트이자 기업 매니지먼트 컨설턴트다. 그가 경험한 바에 따르면 명함을 꺼내며 버벅거리는 비즈니스맨들이 뜻밖에 많다.

명함을 교환하는 순간은 대개 첫 대면의 자리다. 그런데 명함을 꺼내면서 버벅거리고 분주한 모습을 보인다면 어떨까. 무엇인가 허술하고 부족해보이기 십상이다. 당연히 비즈니스 기술도 저평가될 터다.

이에 저자는 명함도 세련되게 교환하는 방법을 일러준다. 일단 준비다. 명함지갑을 사용할 경우 덮개를 열고 바로 명함을 꺼내 줄 수 있도록 끼워둔다. 이때 상대가 받았을 때 명함 내용이 상대를 향하도록 준비해 두는 것이 관건이다.

또 받은 명함은 협의 중 명함지갑에 올려서 책상 위에 두는 것이 좋다. 협의가 끝난 후 상대의 명함을 다시 확인하는 것이 유능한 비즈니스맨의 매너다.

저작권자 © 더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