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문고가 광화문점 교보아트스페이스에서 <텍스트 그 이전>展을 오는 4월 24일까지 연다. (사진=교보문고)

[더 리포트=김시은 인턴기자] 과학적이고 독창적인 예술작품들을 지금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만날 수 있다.

교보문고가 광화문점 교보아트 스페이스에서 <텍스트 그 이전>展을 지난 3월 30일부터 시작해 오는 4월 24일까지 연다. 이 기획전에는 문자와 기호를 활용한 표현한 작품 23점이 전시된다.

<텍스트 그 이전>展은 텍스트 즉 ‘의미를 지닌 글자’가 되기 전의 자음, 모음, 알파벳을 예술적 시각으로 보기 위해 기획됐다.

▲ 고암 이응노, 문자추상, 97 x 67.5 cm (사진=교보문고)

순수예술 작가 6명, 디자이너 작가 2명 총 8명이 전시에 참여한다. 

전시 작품은 ▲故남관의 문자 추상 시리즈 중 2점 ▲故이응노의 동양 서예적 전통미와 서양적 기법이 공존하는 작품 2점 ▲‘문자 산수’ 표현방식으로 유명한 유승호 작가 작품 5점 ▲틀을 깨는 이동재 작가 작품 2점 ▲그래픽 디자이너 채병록의 한글 글꼴이 지닌 조형성에 주목한 작품 2점 ▲미스터오 디자이너 작가의 영상·평면 작품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저작권자 © 더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