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리포트] 비트코인은 앞으로 ‘단기 투자 상품’에서 ‘장기 투자 상품’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3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게이트아이오(gate.io)의 ‘게이트아이오 연구원’은 가상화폐의 현 상황과 최근 이슈를 분석한 연구보고서를 발행했다.

먼저 보고서는 채굴 보상 반감기에 따른 가격 변동 및 업계의 변화를 토대로 향후 비트코인은 ‘단기 투자 상품’에서 ‘장기 투자 상품’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측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가 ETF(Exchange Traded Fund)의 승인을 최종적으로 통과시킨다면, 관련 시장이 큰 폭의 상승장을 맞이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ETF(Exchange Traded Fund)의 승인 통과는 최초의 비트코인 ETF 탄생을 의미한다. 그동안 SEC는 시장 조작, 사기 위험 및 투자자에 대한 보호를 이유로 통과를 지연시켜 왔다.

보고서는 비트코인 선물 및 비트코인 ETF 출시 후 예상되는 장단기 영향과 관련한 변수로 ‘비즈니스 금융 애플리케이션’과 ‘국가 및 정부의 정책’을 꼽았다. 사용자의 수용도(개인 보유 수량, 사업자 제공 수량, 거래 집단의 다양화) 상승 및 금융 파생상품(비트코인 선물거래, 거래 펀드)의 점유율도 그 하나다.

게이트아이오는 관계자는 “비트코인의 선물 거래소, 비트코인 거래소 펀드, 2020년의 채굴 반감기 및 각 지역의 정책에 따라 비트코인의 생태 발전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다만, 시세 회복을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여러 긍정적인 이슈가 연쇄적으로 작용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 밖에 각국의 암호화폐 관련 국가정책을 비교하고, 모니터링 범위, 시장 리스크, 스캠, ICO 및 세금을 기반으로 추후의 정책적인 변화와 미래 시장에 대해 분석 예측했다.

이 연구보고서는 게이트아이오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공식 블로그에서 PDF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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